지드래곤, 한국 최초 음원 우주 송출…NASA 세티 프로젝트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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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지드래곤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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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지드래곤 SNS 캡처)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음원 ,뮤직비디오가 우주로 송출된다.

지드래곤은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NASA 세티(SETI) 프로젝트와 연계된 우주 음원 송출에 참여하게 됐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9일 “지드래곤이 자신의 음원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제작한 애저 오픈AI의 소라(Sora)를 활용한 뮤직비디오를 우주로 송출하는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이날 오후 8시 대전 카이스트 우주연구원에서 진행되며,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카이스트의 협업을 통해 성사됐다.

이번 송출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주관하는 세티(SETI: 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프로젝트와 직접 연결되어 있다.

세티는 과거 영국 록밴드 비틀스의 음악을 우주로 송출했던 역사적 사례로 유명하다.

한국 가수의 음원이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우주로 전파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드래곤의 이번 우주송출 프로젝트는 단순한 음악적 퍼포먼스를 넘어, 인류 문화를 우주에 영구 보존하고 외계 문명과의 소통 가능성을 실험하는 예술적 시도로 평가된다.

소속사 측은 이를 “시공간을 초월한 엔터테인먼트와 테크놀로지 융합의 상징적인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6월부터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특임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교수 임기는 2026년 6월까지다.

카이스트와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23년부터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테크 기반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 CEO와도 비공개 간담회를 가지며, AI 기반 엔터테크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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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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