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이지현, 미용 자격증 도전 근황 공개 “매일매일 출첵”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현(41)이 미용 자격증을 준비 중인 근황을 전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6일 이지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도 출첵! 매일매일 출첵!!!! 즐겁게~ 꼼꼼하게~ 달리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연습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인친님들의 조언 덕분에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라며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지현은 마네킹을 이용해 파마와 커트 등의 실습을 진행하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앞서 그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용 실기 시험을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으며, 헤어 디자이너로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지현은 1998년 그룹 써클로 데뷔한 후, 2001년 쥬얼리 원년 멤버로 합류해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SBS 예능 프로그램 ‘X맨’의 ‘당연하지’ 코너에서 센스 있는 입담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2006년 쥬얼리 탈퇴 후 배우로 활동했다.

개인적인 삶에서도 굴곡이 많았다. 두 차례 결혼과 이혼을 겪었으며 현재는 1남 1녀를 홀로 양육 중이다.
지난 2021년 JTBC ‘내가 키운다’를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해 육아 일상을 공개했고, 이후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도 솔루션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방송 활동과 함께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도전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미용 자격증을 향한 그녀의 도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