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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 친정 울산 울리고 득점 선두… 대전 선두 이끌다
2025 K리그1에서 대전 하나시티즌이 주민규(34)의 활약 속에 울산 HD를 3-2로 꺾으며 5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선두 자리를 굳혔다.

이날 승리의 중심엔 ‘친정팀 울린 골잡이’ 주민규가 있었다. 대전은 울산 원정에서 13년 만에 승리를 거두며 완벽한 설욕에 성공했다.
전반 3분 신상은의 선제골에 이어 김현욱이 파넨카킥으로 추가골을 터뜨렸고, 울산이 박민서와 이희균의 연속골로 따라붙자 주민규가 후반 19분 오른발 결승골로 응수했다.
5개월 전까지 울산의 핵심이었던 주민규는 이적 후 7경기 6골을 몰아치며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경기 후에도 세리머니를 자제하며 울산에 대한 예우를 갖췄다.
대전은 지난해 강등 위기를 딛고 황선홍 감독과 주민규의 절묘한 호흡 속에 선두 경쟁을 주도하고 있으며, 울산은 3경기 연속 무승으로 주춤하며 위기를 맞고 있다.
‘이적생 골잡이’ 주민규의 존재감이 리그 판도를 흔들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