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수 효자곡 1위는? ‘미스쓰리랑’서 베일 벗는다
작곡가 조영수(48)가 자신의 저작권료 효자곡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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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쓰리랑’ 42회에서는 ‘신곡 쟁탈전’ 특집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는 ‘조영수 사단’의 홍진영, 양지은, SG워너비 김용준, 그리고 트롯 아이돌 마이트로(한태이·쇼헤이·임채평)가 출연해 TOP7과 불꽃 튀는 대결을 예고했다.
특히 이날은 ‘가요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조영수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트롯 스타 송가인을 발굴하고 임영웅의 ‘이젠 나만 믿어요’를 탄생시킨 조영수는 “오늘 노래를 듣고 가장 마음에 드는 목소리를 가진 분께 신곡을 선물하겠다”고 깜짝 발표해 출연진들의 경쟁심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조영수는 자신이 작곡한 730곡 중 저작권료 수익이 가장 높은 ‘효자곡 TOP3’를 공개했다.
3위는 SG워너비의 ‘라라라’, 2위는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로 밝혀졌으며, 1위는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스쓰리랑’ 오프닝에서는 역대급 히트곡 메들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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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라’와 ‘사랑의 배터리’를 포함해 양지은의 ‘사는 맛’까지 원곡 가수들과 현장 관객이 함께하는 떼창 무대가 준비돼 콘서트 못지않은 열기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트롯 아이돌 마이트로는 신곡 ‘사랑이 미워’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미스쓰리랑’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현장 방청단을 모집 중이며, 당첨자는 3월 5일 녹화에 참여할 수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