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네일 무실점 역투… KIA, 삼성 잡고 반등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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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네일 무실점
(제임스 네일 무실점 호투 변우혁 3타점 맹타 활약으로 삼성 제압, 사진 출처 - KIA 타이거즈 공식 SNS)

KIA 타이거즈가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32)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변우혁(25)의 3타점 등 마운드의 집중력을 앞세워 강호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반등에 성공했다.

제임스 네일 무실점
(제임스 네일 무실점 호투 변우혁 3타점 맹타 활약으로 삼성 제압, 사진 출처 – KIA 타이거즈 공식 SNS)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KIA는 선발 제임스 네일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변우혁의 3타점 맹타에 힘입어 삼성에 3-1로 승리했다.

전날 불펜 난조로 삼성에 2-4로 역전패를 당했던 KIA는 하루 만에 설욕에 성공하며 시즌 4승 6패로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KIA 선발 네일은 이날 경기에서 7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단 3피안타만을 허용하는 완벽한 피칭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삼성의 중심타선을 상대로도 흔들림 없는 제구와 구위로 타자들을 요리했고, 경기 내내 삼성 타선의 흐름을 철저히 차단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마운드의 집중력은 야수진의 안정된 수비와 맞물려 더욱 빛났고, 클로저 정해영도 마지막 위기 상황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KIA의 승리를 완성했다.

타선에서는 변우혁이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2회말 선두타자 이우성의 2루타 이후 변우혁이 가볍게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선취점을 올렸고, 3회말에는 2사 만루에서 다시 한 번 등장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변우혁
(사진 출처 – KIA 타이거즈 공식 SNS)

최근 KIA의 부진한 흐름 속에서도 변우혁은 꾸준한 타격감을 유지하며 중심 타선에서 결정적인 타격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은 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타선이 끝내 침묵했다.

르윈 디아즈, 강민호, 박병호 등 중심 타선은 정해영을 상대로 9회 초에 기회를 잡았지만, 김영웅의 삼진과 김성윤의 삼진, 류지혁의 내야 땅볼로 이어지며 끝내 추격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은 전체 6안타를 기록했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집중력을 보여주지 못한 점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KIA는 이번 승리로 최근 3연패의 사슬을 끊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7이닝 무실점 투구로 마운드에 확실한 자신감을 불어넣은 네일과 3타점 활약으로 공격에 날개를 단 변우혁의 존재는 향후 팀 상승세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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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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