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나혼산’ 멤버에 회식 플렉스…역시 회장님 클래스

방송인 전현무가 SBS 새 드라마 ‘우리영화’ 촬영장을 위해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며 또 한 번 ‘회장님’다운 통 큰 행보를 보여줬다.
10일 배우 이주승은 자신의 SNS를 통해 “드라마 촬영 막바지에 쏘셔도 너무 크게 쏘신 전현무 회장님 최고”라는 감사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회장이 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커피차, 간식차가 당당히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현장에는 떡볶이, 핫도그, 어묵 등 다양한 간식들이 준비돼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현무는 이번 간식차와 커피차 선물을 통해 자신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이주승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우리영화’의 촬영 막바지에 힘을 북돋아주는 서프라이즈 선물은 현장 배우들과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현수막에는 “전회장이 쏩니다”라는 유쾌한 문구와 함께 “이주승 감성멜로 ‘우리영화’ SBS 연기대상 예약”이라는 응원 메시지도 함께 걸려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주승 역시 “핫도그, 떡볶이, 어묵, 커피까지 잘 먹고 잘 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현무는 평소에도 유쾌한 입담과 인간적인 매력으로 많은 예능인들과 후배 연예인들의 신뢰를 받는 방송인이다.
‘전회장’이라는 별명처럼 자신의 인맥과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이따금씩 이렇게 ‘플렉스’하는 모습은 그가 왜 예능계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한편 이주승이 출연 중인 SBS 새 드라마 ‘우리영화’는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고 있는 한 영화감독과 자유로운 영혼의 시한부 배우 지망생이 함께 영화를 찍으며 사랑과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은 감성 멜로 드라마다.
배우 남궁민, 전여빈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촬영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전현무와 이주승, 두 사람의 우정은 예능을 넘어 드라마 촬영장까지 이어지며, 방송계 안팎에서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맺어진 인연이 이렇게 의리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팬들도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전현무의 응원이 담긴 간식차, 커피차는 단순한 선물을 넘어 이주승을 비롯한 촬영 스태프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으로 보이며, ‘우리영화’가 어떤 작품으로 완성될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