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서, 피크제이와 전속계약…성인 연기자로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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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서 전속계약
(전진서, 사진 출처 -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역 배우에서 성인 연기자로 성장한 전진서가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전진서
(전진서, 사진 출처 –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진서 전속계약
(전진서, 사진 출처 –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 제공)

피크제이는 25일 전진서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전진서는 아역 시절부터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이제는 성인 연기자로서 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때다. 앞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경험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06년생인 전진서는 2012년 MBC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로 데뷔한 후, SBS 상속자들과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이민호의 아역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2020년 JTBC 부부의 세계에서는 김희애의 아들 이준영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차세대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속계약과 함께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서는 풋풋한 아역 이미지를 벗고 한층 성숙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깊어진 눈빛과 분위기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한다.

최근 성인이 된 전진서는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연기) 전공에 수시 합격하며 25학번 새내기로 입학을 앞두고 있다.

학업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더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피크제이는 “전진서는 성인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더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문가영과 김도훈이 소속되어 있으며, 전진서의 합류로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전진서가 앞으로 어떤 작품에서 변신을 꾀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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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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