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ACLT 8강 노린다… 포트FC 꺾고 홈 3연전 전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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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챔피언스리그2
챔피언스리그2 포스터, 사진 출처 - 전북 현대 공식 인스타그램)

전북현대(K리그)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T) 8강 진출을 향한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다.

전북현대 챔피언스리그2
챔피언스리그2(ACLT) 포스터, 사진 출처 – 전북 현대 공식 인스타그램)

오는 2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트FC와 ACLT 16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둔 전북은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다. 콤파뇨의 헤더 멀티골과 박진섭, 송민규의 연속 득점으로 승리를 따내며 ACLT 토너먼트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2차전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8강행을 확정짓겠다는 계획이다.

전북현대 포드FC
(ACLT 포드FC 맞대결 포스터, 사진 출처 – 전북현대 공식 인스타그램)

전북은 K리그1 개막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16일 김천상무를 상대로 홈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시즌 출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ACLT 16강 2차전 승리 후 23일 광주FC와의 리그 맞대결까지 제압해 2월 홈 3연전 전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전북의 레전드 최철순이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천전에서 출전하며 팀 통산 499경기를 기록, ACLT 2차전 또는 광주FC전에서 5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

전북이 포트FC를 꺾고 8강에 오를 경우, 19일 펼쳐지는 방콕 유나이티드와 시드니FC의 맞대결 승자와 8강전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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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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