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최대 연 3.4% ‘가족사랑 플랜 특판 적금’ 출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 맞춤형 혜택을 강화한 ‘가족사랑 플랜 특판 적금’을 17일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6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 가입 가능하며, 월 1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원 단위 납입이 가능한 정액 및 자유적립식 혼합 적금으로 설계됐다.
금리는 가입 기간에 따라 최대 연 3.4%까지 제공되며, 기본금리는 6개월 이상 2.60%, 12개월 이상 2.50%, 24개월 이상 2.40%로 구성된다.
여기에 우대금리 항목을 충족할 경우 최대 연 0.80%포인트가 추가되어 고객의 상황에 따라 최고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체적으로 자동이체 입금 실적, 내 맘대로 계좌번호 지정, 1년 이내 적금 미가입 이력, 마케팅 동의 여부 등에 따라 우대금리가 차등 적용된다.
특히 이 상품은 정액적립식 외에도 여유자금을 수시로 추가 납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 기능도 함께 제공되어 목적자금 마련에 유연성을 더했다.
전북은행은 이 특판 적금을 통해 고객 개개인의 저축 습관과 자금 운용 형태에 맞춘 실용적 상품을 제공하고자 하며, 가정의 달 시즌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의 금융 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소액부터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도록 구성해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질적 혜택이 담긴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