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니 오브 모나크, 린드비오르 레이드 및 신화 마법인형 업데이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방치형 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가 9일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혈맹 시즌 콘텐츠 ‘린드비오르 레이드’와 함께 신화 등급 마법인형을 새롭게 선보였다.
린드비오르 레이드는 7레벨 이상 혈맹이 참여할 수 있는 시즌제 콘텐츠로, 혈맹원들이 함께 전투 구역을 순차적으로 공략한 뒤 최종 보스를 처치하고 피해량에 따라 점수를 축적하는 구조다.
매주 수요일 정기점검 이후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의 누적 점수를 기준으로 주사위, 영웅 경험치, 마법인형 경험치 등의 보상이 지급된다.
랭킹에 따라, ‘축복받은 장비’를 얻을 수 있는 ‘12면체 주사위 (전설 등급 축복받은 장비)’, 한정판 군주 프레임, 영웅 확정 소환권 등 추가 보상도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최초의 신화 등급 마법인형 ‘린드비오르’도 함께 공개됐다.
린드비오르는 보유 시 피해 증폭, 편성 시 공격력 증가 효과를 부여해 공격형 영웅 조합에 유리한 능력을 갖췄다.
이용자는 ‘신화 마법인형 소환권’을 통해 린드비오르를 획득할 수 있다.
전설 등급 마법인형이 100레벨에 도달하면 ‘전설 마법인형 각성석’을 사용해 신화 등급으로 각성할 수 있다.
이 각성석은 린드비오르를 영지에 배치해 일정 확률로 획득 가능하며, 신화 등급 각성 시 치명타 확률 상승 등 추가 편성 효과도 부여된다.
더불어, 모든 신화 마법인형은 영웅의 궁극 스킬 발동 시 아군 전투력을 상승시키는 고유 능력을 갖는다.
영웅 및 마법인형 편성 슬롯도 확장됐다.
기존보다 많은 최대 11명의 영웅과 6명의 마법인형을 편성할 수 있으며, 이 기능은 2만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자동으로 개방된다.
이용자 전략 구성의 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한편 ‘저니 오브 모나크’는 8일 저녁 진행된 생방송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방송에는 김제룡 개발실장과 김연호 기획팀장이 출연해 실시간 질문에 답하고, 팬아트 이벤트 수상작을 발표했다.
또한 오는 4월 16일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콘텐츠 ‘하이네’의 상세 정보도 최초로 공개돼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자세한 업데이트 정보는 ‘저니 오브 모나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