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직접 개발한 특허 기술로 글로벌 기업과 논의 중
개그맨 장동민이 자신이 개발한 특허 기술로 글로벌 기업들과 협의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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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03회에서 장동민은 자신의 라벨지 사업과 관련해 투자와 재테크 흐름에 대해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앞서 ‘라스’에 출연했던 개그맨 황현희를 언급하며 “왜 불렀냐”고 불만을 표했다.
김구라가 “돈 자랑하는 애는 걔밖에 없다”고 섭외 이유를 설명하자, 장동민은 “투자 얘기하면서 제 얘기도 했더라. 제가 라벨지 사업하는 거에 대해서”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요즘 무라벨이 많다고 하던데 문외한의 눈”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 같은 전문가는 이게 얼마 안 남은 걸 안다. 큰 기업들은 다시 라벨을 부착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도 나와 논의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무라벨 시장의 흐름을 읽고 사업을 확장 중임을 알리며, 일반적인 투자 개념과는 다른 접근 방식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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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은 “그런 걸 여기 나와서 ‘요즘은 무라벨이에요’ 하고 MC 양반들이 ‘그러네’라고 하고 있다.
그런 말들에 우리가 투자나 재테크에서 흔들리는 거다. 전 황현희의 재력을 인정 못한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또한 장동민은 황현희에게 돈을 빌렸다는 소문에 대해 “걔한테는 안 빌렸다. 여기(유세윤) 빅 창구가 있는데. 몸이 힘들긴 하지만 확실한 친구가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동민은 2023년 ‘라스’에 출연해 원터치로 라벨지를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기술은 2022년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법인까지 설립된 상태다.
그가 추진 중인 사업이 글로벌 기업들과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