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 ‘미우새’서 갑상선암 투병 고백…결혼 계획도 깜짝 공개

배우 장근석 이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는 ‘아시아 프린스’로 불리는 장근석이 스페셜MC로 출연해 母벤져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장근석 은 녹화에서 “처음 진단을 받고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줄까’ 원망도 했었다”라며 갑상선암 판정을 받은 당시 심경을 솔직히 밝혔다.

이후에는 자기관리에 집중하며 새로운 생활 습관을 갖게 됐다고 전했고, 특히 ‘이것’까지 한 번에 성공했다는 말로 현장을 놀라게 했다.

과거 ‘마흔 전에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말했던 장근석은 이번 방송에서는 “마흔이 넘어서 결혼해야만 하는 이유”를 유쾌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말을 들은 母벤져스는 “맞다, 그게 진짜 배필이다”라며 깊이 공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장근석은 자신을 ‘플러팅 장인’이라고 소개하며 母벤져스를 향한 플러팅을 선보이기도 했다.

장근석의 적극적인 매력에 母벤져스는 빠져들었지만, MC 신동엽과 서장훈은 거침없는 야유로 맞대응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에서는 장근석이 꿈꾸는 결혼식 로망도 공개된다.

그는 “장소까지 생각해 뒀다”며 세 가지 결혼식 계획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고, 이를 들은 MC 서장훈은 “그럴 거면 그냥 고척 돔에서 결혼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아시아 프린스’다운 스케일이 반영된 장근석의 결혼 계획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장근석의 진솔한 고백과 유쾌한 입담이 더해진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27일 일요일 밤 9시 SBS에서 방송된다.

다른기사보기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