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어린이날 ‘유티데이’ 연다
인천 유나이티드(구단주 유정복)가 5월 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김포FC와의 K리그2 10라운드 홈경기에 어린이날 기념한 대규모 ‘유티데이’ 이벤트를 예고했다.

구단 공식 마스코트 ‘유티’를 중심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팬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축제 같은 어린이날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대상 티켓 가격을 대폭 낮춰 E/S석 3천 원, W석 5천 원으로 통일해 제공하고, 시즌권·멤버십 보유자 자녀 중 어린이 팬이 시축자로 선정된다.
이날 경기장에는 조기 입장하는 어린이에게 선착순으로 ‘유티 특별 매거진’이 배포되고, E석 ‘U’와 ‘T’ 글자 좌석 예매자에게는 한정판 선물도 제공된다.
전광판에서는 유티와 함께하는 퀴즈쇼가 열려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경기장 외곽 북측 광장에서는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유티 핀 뱃지 만들기 체험, 유티 타투 스티커 부스, 스포츠 챌린지 존 등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가 펼쳐져 하루 종일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이번 유티데이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이’들도 적극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온 가족이 함께 웃고 뛰노는 진정한 가족형 축구 이벤트로 꾸며진다.
구단은 선착순 1,000명의 얼리버드 관중에게 구단 공식 매거진 ‘THE UNITED’를 증정하며, 어린이 팬들에게는 마스코트 유티가 직접 인사를 전한다.
인천 유나이티드 관계자는 “올해 어린이날은 축구장에서 가족 모두가 추억을 쌓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어른이 팬들도 유쾌한 이벤트와 함께 인천의 승리를 열정적으로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및 경기 관련 정보는 구단 홈페이지 및 채널톡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