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2달째 밥 차린다더니…♥이상순, 정성 가득 대보름 밥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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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사진출처-이효리SNS)
이효리
(사진출처-이효리 SNS)

가수 겸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성 가득한 집밥 한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순은 2월 12일 자신의 SNS 계정에 “배불러”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정월대보름을 기념하는 오곡밥과 다양한 나물 반찬이 정갈하게 차려져 있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 속 밥상은 정성을 담아 준비된 듯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사리나물, 시금치나물, 도라지나물 등 정월대보름의 대표적인 나물 반찬들이 한상 가득 놓여 있었으며, 영양 가득한 오곡밥까지 함께 차려져 있어 건강한 한 끼를 완성했다.

이는 이상순이 아닌 그의 아내인 이효리가 직접 차린 밥상으로 추정되며,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앞서 이효리는 이상순이 진행하는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 출연해 가정에서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당시 이효리는 “이상순이 라디오를 진행한 지 두 달이 됐다. 그렇다는 건 제가 밥을 차린 지도 두 달이 됐다는 것”이라며 “밥 차리는 대한민국 주부님들 모두 진심으로 존경한다.

메뉴 선정부터 고민이 많이 된다. 겹치면 또 안 되고 힘들더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러한 발언 이후 공개된 집밥 사진이기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효리는 평소 방송을 통해 결혼 후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해 왔다. 특히, 한때 제주도에서의 소박한 생활을 선택했던 두 사람은 최근 다시 서울로 거처를 옮기며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이효리는 예능 프로그램에 활발히 출연하며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뽐내고 있으며, 이상순 역시 음악 활동과 라디오 DJ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누리꾼들은 “역시 이효리, 밥상까지 완벽하다”, “이상순이 부럽다”, “대보름 음식 제대로 차려 먹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부의 따뜻한 일상에 공감을 표했다.

이효리는 과거 방송에서 집밥을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음을 털어놓기도 했지만, 이렇게 정성이 담긴 한 끼를 준비하며 소소한 행복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해 10년 넘게 부부의 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꼽히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이상순이 공개한 집밥 한 상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부부의 따뜻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기에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음식을 챙기는 모습에서 부부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이 엿보이며, 앞으로도 두 사람의 행복한 일상 공유가 팬들에게 따뜻한 기운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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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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