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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재혼 부부 양육 갈등과 눈물의 고백… MC들 충격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10기 재혼 부부가 오남매를 두고 벌어지는 양육 갈등과 충격적인 현실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27일 방송에서는 아내가 아이들에게 내뱉은 폭언과 차별적인 행동이 공개되며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
남편의 전처 자녀들과의 관계, 복잡한 가족 구성 속에서 아내는 고충을 토로했지만, 아이들에 대한 상처가 그대로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분노와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MC 서장훈은 아이들의 인터뷰를 들은 후 “이대로 가면 완전히 삐뚤어진다”며 분노했고, 아내와 남편은 눈물로 뒤늦은 후회를 내비쳤다.
특히 전처와 지나치게 가까운 아내의 태도는 오히려 자녀들에게 혼란을 줬고, 전처의 극단적 선택까지 밝혀지며 분위기는 숙연해졌다.
이혼 후 재혼한 부부가 새 가족을 꾸리는 과정에서 겪는 실질적인 고통과 복잡한 감정선은 현실 속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