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민, ‘폭군의 셰프’ 캐스팅 검토 중…박성훈 빈자리 메우나

이채민,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출연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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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민
(사진 출처 - 이채민 공식 인스타그램)

이채민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이채민
(사진 출처 – 이채민 공식 인스타그램)

13일 드라마 관계자는 “이채민 배우에게 출연을 제안했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폭군의 셰프’는 타임슬립한 프렌치 셰프가 미식가 폭군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500년을 뛰어넘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박성훈이 임윤아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으나, 최근 불거진 인스타그램 논란으로 인해 하차하게 됐다.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성인물 표지 사진을 SNS에 게시한 후 빠르게 삭제했지만 여론의 반발을 피할 수 없었다.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제작진과 박성훈 측이 많은 논의 끝에 ‘폭군의 셰프’를 함께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했다.

이어 “최근 일어난 일들과 관련, 박성훈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모두 여러 차례 사과의 뜻을 전해 왔었다. 여러 상황을 긴밀하게 상의해 왔다. 논의 끝에 제작진과 박성훈은 각자의 행보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채민 tvN 드라마 ‘하이클래스’로 데뷔해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일타 스캔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하이라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해왔다.

4월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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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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