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비연예인 남편과의 연애담 공개… 비공개 결혼식 비화까지
배우 이요원(45)이 비연예인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하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이요원은 남편과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진솔하게 풀어놓았다.
그는 “원래 얼굴을 잘 안 보는데 남편은 정말 잘생겼다”며 “사귀기 전부터 ‘난 확실한 사이가 아니면 정리한다’는 직진 고백을 받았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남편은 야망보다 가정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라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요원은 2003년 24세에 결혼하며 비연예인 배우자와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당시로서는 드물었던 비공개 결혼식을 선택했다고 밝혔으며, 포토타임만 진행했다는 에피소드도 전했다.
특히 결혼 직후 불거졌던 은퇴설, 남편 재벌설, 그리고 40억 원 상당의 강남 고급 빌라 자택 관련 루머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이요원은 현재 세 자녀(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밝힌 일상과 가족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