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파오, 온라인몰·앱 전면 개편…파워위크 특별 할인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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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
(사진출처-이랜드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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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의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스파오(SPAO)가 공식 온라인몰 ‘스파오닷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소비자 쇼핑 경험을 개선하고, 보다 직관적인 UI/UX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존의 상품 카테고리를 복종 유형별에서 성별 중심으로 변경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인 화면은 성별과 키즈, 컬래버레이션 제품군을 기준으로 정리되었으며, 앱에서도 기존의 텍스트 기반 카테고리를 직관적인 이미지 형태로 바꿔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검색에 의존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효율적으로 제품을 탐색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이 조성됐다.

스파오 관계자는 “SPA 브랜드 특성상 제품군이 넓어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쇼핑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켜 고객들이 더욱 만족스러운 구매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온라인몰 개편을 기념해 스파오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스파오 파워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모든 회원에게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첫 구매 고객에게는 인기 상품을 1천 원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을 준다.

또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 유입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스파오는 앞으로도 온라인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온·오프라인 멤버십 개편을 비롯해 개인 맞춤형 추천 시스템, AI 기반 숏폼 콘텐츠, 당일 배송 서비스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파오닷컴을 단순한 온라인 쇼핑몰이 아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종합 패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개편과 관련해 업계 관계자들은 “패션 브랜드들이 온라인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UI/UX 개선과 AI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스파오 역시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고객 중심의 쇼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스파오는 현재 국내 대표 SPA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이번 온라인몰 개편을 계기로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기획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스파오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고,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발전시킬 것”이라며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보다 혁신적인 패션 쇼핑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몰 개편과 함께 진행되는 ‘스파오 파워위크’ 행사 및 앞으로 도입될 AI 추천 시스템, 당일 배송 등의 서비스가 스파오의 디지털 전환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파오가 이번 개편을 통해 국내 SPA 브랜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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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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