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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산불 피해 지원 위해 5000만 원 기부… 희망브리지 가입
배우 이동욱(43)이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연대의 손길을 건넸다.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동욱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기부에 동참했으며, 이로써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공식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동욱은 지난 2022년 동해안 산불 당시에도 5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꾸준한 선행으로 재난 구호 현장에 온기를 더해왔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이동욱의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피해 주민을 위한 실질적 복구와 지원에 신속히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우 활동 외에도 기부와 사회공헌으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는 이동욱은 이번에도 침묵 속 실천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아픔을 나누는 그의 연대는 재난 극복을 위한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