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태연 솔로 데뷔 10주년 커피차 선물…”절친 우정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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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사진출처-태연 인스타그램)
태연
(사진출처-태연 인스타그램)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윤아가 같은 그룹 멤버 태연의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며 따뜻한 우정을 전했다.

윤아는 태연이 출연 중인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녹화 현장에 커피차를 선물하며 팬들과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태연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커피차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녹화 가느라 사진을 못 찍었다. 다정한 우리 윤아”라는 글을 덧붙였다.

태연의 멘트에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윤아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이 자연스럽게 묻어났다.

공개된 커피차에는 ‘놀토 가족 맛있게 드시고, 오늘 녹화도 힘내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으며, 특히 현수막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현수막에는 “우리 태연 언니의 솔로 데뷔곡 ‘I'(아이)가 올해 10살이라는데 축하 커피 한 잔 마셔줘야지”라는 메시지가 담겨, 윤아 특유의 센스와 유쾌한 축하 방식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태연은 지난 2015년 솔로로 데뷔해 첫 미니앨범 ‘I’를 발표하며 음악성과 독보적인 보컬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데뷔곡 ‘I’는 국내 주요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성공적인 솔로 활동의 포문을 열었고, 이후에도 ‘Rain’, ‘Why’, ‘Fine’, ‘Four Seasons’, ‘Weekend’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K-POP 솔로 여가수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올해로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태연은 지난 3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TAEYEON CONCERT – The TENSE'(태연 콘서트 – 더 텐스)를 개최해 3만여 명의 팬들과 함께하며 의미 있는 기념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태연은 아시아 투어 일정으로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오는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연을 시작으로, 194일 싱가포르, 5월 31일~6월 1일 태국 방콕, 6월 7일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소녀시대 멤버들 간의 변함없는 우정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데뷔 이후 17년 넘게 함께 해온 소녀시대는 각자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끈끈한 유대감을 유지하며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번 윤아의 커피차 선물 역시 그 일환으로, 태연을 향한 배려와 진심 어린 응원이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윤아는 최근 배우로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며 드라마, 영화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으며, 태연은 K-POP 솔로 아티스트로서 국내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소녀시대 멤버로서의 정체성도 여전히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남아 있다.

이번 커피차 이벤트는 단순한 선물을 넘어 두 사람의 오랜 우정과 끈끈한 동료애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다.

팬들 역시 “윤아 너무 다정하다”, “태연 10주년 축하해요”, “소녀시대 우정 변치 않아서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변함없는 우정을 나누는 윤아와 태연, 그리고 소녀시대 멤버들의 진심 어린 교류는 K-POP을 넘어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그들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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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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