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산책 중 미끄러졌다 고백…”아들, 조금만 늦게 자라라”
배우 윤승아(41)가 산책 중 미끄러졌다고 밝혀 팬들의 걱정을 샀다. 5일 윤승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일상을 공유했다.

이날 윤승아는 ‘오늘의 TMI’를 묻는 질문에 “산책하다가 미끄러졌다”고 짧게 답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은 걱정을 표현했고, 윤승아는 별다른 부상은 없는 듯 유쾌하게 답변을 이어갔다.
이어 20개월 된 아들을 둔 엄마로서의 솔직한 마음도 전했다. ‘아들이 쑥쑥 크는 걸 보면 어떤 기분이냐’는 질문에 “조금만 늦게 자라라”라며 아이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팬들이 ‘아들 미공개 사진을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데이트 중”이라며 놀이에 집중하는 아들의 사랑스러운 뒷모습을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다이어트 중 식욕이 폭발할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포기하고 먹는다. 생각은 다음날 한다”라며 현실적인 답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의 애정 어린 메시지에도 답했다. 한 팬이 “목소리도 좋고, 듣기만 해도 힐링 된다. 사랑한다”라고 전하자, 윤승아는 “뜬금없는 고백 고맙다. 사랑한다”고 답하며 팬들과 따뜻한 소통을 이어갔다.
한편, 윤승아는 배우 김무열과 2015년 결혼해 2023년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을 통해 육아 일상과 개인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