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다이어트 위해 극단적 식단 조절 고백… “안 맞아서 굶었다”
배우 유이(36)가 데뷔 이후 혹독한 다이어트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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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 공개된 영상에서 유이는 20대 시절 스스로를 혹독하게 몰아붙였던 시기를 회상하며, “좋은 기회들이 있었는데 내가 못 챙겨 먹은 건 내 잘못”이라며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택했던 이유를 밝혔다.
특히 광고 모델로 활동할 당시 “광고를 찍는데 바지가 맞지 않는 상황이 생기면서 ‘내가 이래도 되나?’ 싶어 아예 굶기도 했다”고 전하며 당시의 강박을 고백했다.
이어 “드라마 ‘결혼계약’을 촬영할 때는 배역이 아픈 역할이라 일부러 다이어트를 한 것이 아니라, 너무 몰입한 나머지 제대로 먹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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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건강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유이였기에, 그가 겪은 다이어트 강박과 극단적인 식단 조절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최근 유이는 건강한 생활 습관과 운동을 통해 무리한 다이어트가 아닌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이의 솔직한 고백이 담긴 영상은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