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유출 공식 성명 발표

유비소프트가 출시를 앞둔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Assassin’s Creed Shadows)’의
게임 플레이 내용이 온라인에 유출된 것과 관련해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유비소프트는 25일 ‘어쌔신 크리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게임 유출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유비소프트는 최근 공식 출시 전 일부 플레이어가 게임에 접속한 것을 확인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이미지와 영상이 온라인에 유출된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현재 공개된 빌드는 최종 품질을 보장할 수 없으며,
정식 출시를 앞두고 패치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출된 영상과 정보가 아직 개발 중인 버전임을 강조하며
유비소프트는 유출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공식 출시일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불필요한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모든 플레이어가 완벽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정식 출시일까지 기다려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의 PS5 카피를 입수했다는 이미지가 공유된 바 있다.

이후 일부 이용자들이 게임을 직접 플레이했다며
스크린샷과 동영상을 유출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초기에는 조작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유비소프트가 공식 성명을 발표하면서
유출된 정보가 사실임이 확인됐다.

유출된 빌드는 게임 개발이 지연되면서
추가적인 개선 사항이 반영되지 않은 오래된 버전으로 알려졌다.

유비소프트는 정식 출시 전까지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보다 완성도 높은 버전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인 패치를 적용할 계획이다.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는 오는 3월 20일 정식 출시되며,
PC, PS5, Xbox 플랫폼을 통해 한국어화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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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