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언더마인 G-99 추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인
‘언더마인 해방의 날(Undermine(d))’을 2월 27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고블린의 수도 ‘언더마인’을 배경으로 하며,
신규 던전과 역동적인 이동 시스템,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되었다.

‘언더마인 해방의 날’에서는 기술과 연금술 전문가로 대표되는
고블린 문화와 사회를 체험할 수 있는 대장정 콘텐츠가 추가됐다.

특히, 빠르고 역동적인 이동을 지원하는 ‘고.속.주.행(D.R.I.V.E)’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되었으며,
개조 차량 ‘G-99 광폭질주차(G-99 Breakneck)’를 활용해
원하는 대로 꾸미고 길거리를 질주할 수 있다.

신규 던전 ‘작전명: 수문(Operation: Floodgate)’도 추가되었다.

네 명의 우두머리가 등장하는 이 던전에서는 댐을 무너뜨려
울리는 심연에 재앙적인 홍수를 일으키려는 세력을 저지해야 한다.

또한, 방어 담당 전문화를 새롭게 얻은 ‘브란 브론즈비어드(Brann Bronzebeard)’와 함께
새로운 구렁인 ‘채굴지 9호(Excavation Site 9)’와
‘옆길 수문(Sidestreet Sluice)’을 탐험할 수 있으며,
기존 구렁에도 새로운 변형들이 추가된다.

오는 3월 6일에는 ‘내부 전쟁’ 2시즌 개막과 함께 공격대 콘텐츠가 개방된다.

이번 시즌에서 새롭게 추가되는 공격대 ‘언더마인 해방전선(Liberation of Undermine)’에서는
언더마인의 길거리에서 시작해 갤리윅스의 본거지에서
여덟 명의 우두머리와 맞서는 대규모 전투가 펼쳐진다.

이번 시즌의 던전 및 공격대 콘텐츠에 대한 공략 영상은 3월 첫째 주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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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