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혜림, 온라인 사기 피해 고백…“엄마 마음 이용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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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혜림 온라인 사기 피해
(원더걸스 출신 혜림 온라인 사기 피해 고백, 사진 출처 - 혜림 공식 SNS)

원더걸스 출신 방송인 혜림(32)이 온라인 사기 피해 사실을 공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원더걸스 혜림 온라인 사기 피해
(원더걸스 출신 혜림 온라인 사기 피해 고백, 사진 출처 – 혜림 공식 SNS)

25일 혜림은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내가 인터넷 사기를 당할 줄이야”라는 글과 함께 사기 수법에 대해 상세히 언급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그는 “아이들 책을 사다가 당했다”며 “엄마들 마음을 이런 식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강하게 말했다. 특히 메신저 연락 유도, 외부 링크 결제 요청, 수수료 천 원 미납을 이유로 한 재결제 유도 등 전형적인 사기 수법을 경험한 뒤 “잠이 안 온다.

그 열정으로 정직하게 일해라”고 일침을 가했다. 혜림은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해 ‘Be My Baby’, ‘I Feel You’ 등의 히트곡으로 활약했으며,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원더걸스 혜림
(사진 출처 – 원더걸스 혜림 공식 SNS)

최근에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가족 일상을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클론 강원래 역시 비슷한 안전 결제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밝혀, 유명인들을 겨냥한 사기 수법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혜림은 “뉴스 보니 나 같은 피해자 많더라”며 “온라인 구매 시 반드시 안전한 결제 수단을 사용하고, 의심스러운 거래는 피하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고거래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SNS를 통한 유사 피해 고백이 잇따르고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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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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