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 중앙 수비 보강…서명관 영입으로 수비 강화

중앙 수비수 서명관, K리그1 무대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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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사진 출처 - 울산 HD 공식 인스타그램)

울산 HD가 중앙 수비수 서명관을 영입하며 수비진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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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울산 HD 공식 인스타그램)

울산 HD는 2002년생 유망주 서명관을 영입해 젊은 피를 수혈하며 K리그1 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 데뷔 3년 차에 접어든 서명관은 울산 유니폼을 입으며 첫 K리그1 무대에 도전한다. 지능적인 플레이와 탁월한 위치 선정, 경기 운영 능력을 지닌 그는 울산의 중앙 수비수 첫 영입 대상자로 낙점됐다.

아주대학교 시절 제58회 추계대학연맹전 우승과 수비상, 대학축구연맹전 3위 및 우수 선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서명관은 2022년 U21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2023시즌 K리그2 부천FC에서 데뷔한 서명관은 첫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2024시즌에도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수비진의 핵심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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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울산 HD 공식 인스타그램)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대표팀에 발탁돼 전 경기 출전하며 우승에 기여했으며, AFC U23 아시안컵에서도 맹활약하며 기량을 입증했다.

지난 2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준 서명관은 K리그1 무대에서도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가대표 ‘센추리 클럽’ 멤버 김영권과 ‘J리그 트로피 수집가’ 황석호 등 경험 많은 선배들의 조언을 통해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영입 발표 후 곧바로 두바이 전지훈련에 합류한 서명관은 “2월에 바로 경기에 나서고 싶다. 좋은 선배들과 함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팀에 자리 잡아 팬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싶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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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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