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진, 지상렬 썸설 일축… “연애 케미 없었다” 솔직 고백
배우 우희진(49)이 예능 출연을 통해 지상렬(54)과의 관계에 대한 소문을 단호히 부인하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우희진이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일산 MBC 시절 ‘놀러와’ 이후 14년 만의 복귀였던 그는 “예능은 낯설지만 김국진 씨가 있어 용기냈다”고 전했다.
특히 지상렬과의 ‘썸설’에 대해 “안 맞았다. 썸도 아니었다”며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유머 코드가 맞지 않아 연애 케미도 전혀 생기지 않았다고 솔직히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첫 만남에 호감은 있었지만, 이후 이어지지 않았다는 사실도 털어놓았다. 또한 구본승과의 과거 인연과 윤정수-김숙 커플과의 에피소드까지 유쾌하게 풀어내며 녹슬지 않은 토크 감각을 드러냈다.
우희진은 “열심히 관리하고 있다”는 말로 여전히 변함없는 동안 외모에 대한 비결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황동주는 이영자와의 인연을 ‘라디오스타’ 덕분이라고 밝히며 또 하나의 로맨틱 일화를 더했다.
다양한 출연진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한 이날 방송은 ‘라스’ 특유의 돌직구 토크와 리얼 매력이 가득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