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와 레즈, 시미즈 제압… 니시카와는 J1 역대 최다 출전
우라와 레즈가 시미즈 S펄스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따냈다.

지난 2일 경기는 사전부터 궂은 날씨와 저온 속에 치러졌지만,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경기장을 데웠다.
우라와는 마테우스 사비오와 와타나베 료마의 환상적인 골로 흐름을 잡았고, 후반 막판까지 이어진 시미즈의 맹공을 뚫고 리드를 지켜냈다.
특히 사비오는 전반 초반 인테르셉트 후 전진 패스를 통해 와타나베의 선제골을 이끌었고, 후반 59분에는 직접 추가골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시미즈는 후반 시작과 함께 이누이, 마츠자키, 키타가와를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고, 79분 다카기의 헤더로 추격에 성공했지만 동점에는 이르지 못했다.
경기 막판에도 수차례 코너킥과 크로스 공격을 감행했지만, 우라와 수비진의 집중력과 골키퍼 니시카와 슈사쿠의 선방이 빛났다.
니시카와는 이 경기로 J1리그 통산 632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GK 역대 최다 출전자로 이름을 남겼다.
전술적 완성도와 경험이 결합된 우라와는 고전 끝에 값진 승점 3점을 추가했고, 시미즈는 뒤늦은 반격에도 불구하고 끝내 무릎을 꿇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