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이즈카 토시히코, 롯데호텔 서울 팝업스토어서 벚꽃 디저트 공개

롯데호텔 서울이 세계적인 파티시에 요로이즈카 토시히코와 함께 봄 한정 벚꽃 디저트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은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과 호텔 1층 델리카한스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요로이즈카는 파리 제빵 박람회 우승 경력과 벨기에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근무 이력을 보유한 일본 출신 스타 파티시에다.

2022년부터 롯데호텔 서울과 협업하며 매년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벚꽃을 테마로 한 계절 한정 디저트를 포함해 10여 종의 프리미엄 케이크와 베이커리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벚꽃 앙금과 고사리 전분을 활용한 전통 일본식 와라비모찌를 결합한 ‘사쿠라 몽블랑’, 젤리·앙금·떡이 층을 이룬 ‘사쿠라 컵’, 생딸기와 무스, 피스타치오가 조화를 이루는 ‘딸기 피스타치오’ 등이다.

정통 디저트 외에도 프랑스식 채소 요리 라따뚜이를 깜빠뉴 빵에 올린 ‘라따뚜이 크로크 무슈’, ‘명란 바게트’, 먹물 도우에 해산물과 치즈를 넣은 ‘먹물 칼조네’ 등 감각적인 베이커리 메뉴도 함께 구성된다.

봄 시즌을 맞아 벚꽃 테마와 정교한 디저트 테크닉이 어우러진 이번 팝업은 국내 미식 애호가들은 물론, 일본식 디저트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호텔 서울은 앞으로도 글로벌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호텔 베이커리의 새로운 방향성과 고급화 전략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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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