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日 팬미팅 ‘SweeTY’ 성료…자작곡 ‘So Wonderful’로 팬심
2PM 출신 배우 옥택연(36)이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한 단독 팬미팅 ‘SweeTY’ 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한일 팬들과 특별한 교감을 나눴다.

지난 3월 8일 YOKOHAMA BUNTAI 홀에서 열린 이번 팬미팅은 4000여 팬이 운집한 가운데 달콤한 무대와 진심 어린 소통으로 가득 채워졌다.
오프닝 곡 ‘I LOVE U, U LOVE ME’로 관객석에서 깜짝 등장한 옥택연은 꽃다발을 건네며 팬들과의 ‘데이트’에 돌입했다.
유창한 일본어로 통역 없이 진행된 토크에서는 영화 ‘그랑메종파리’의 촬영 비하인드와 넷플릭스 기대작 ‘소울메이트’ 속 권투 연습 영상도 깜짝 공개했다.
이어 팬들과 함께 퀴즈를 푸는 ‘옥심동체’, 케이크 만들기 등의 참여형 이벤트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고, ‘Party like TY’, ‘Magic’, ‘Jump’, ‘Yaritakunai’ 등 히트곡 퍼레이드로 무대 열기를 더했다.
특히 팬미팅을 위해 직접 작사·작곡한 신곡 ‘So Wonderful’이 첫 공개되며 팬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옥택연은 “한 분 한 분 눈을 마주치며 응원을 받아 오히려 제가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소울메이트’와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처럼 다정한 소통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감동을 안긴 옥택연의 일본 팬미팅은 ‘월드 스타’다운 존재감을 다시금 입증한 순간이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