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발달장애 아들 민이 부상에도 행복한 축제 참여
배우 오윤아(44)가 발달장애 가진 19살 아들 민이(19)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4월 28일 오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소리축제 2025 참석하려고 미용실도 가고 신났는데…출발하기 전 넘어져서 다리 다침. 그래도 행복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윤아는 아들 민이와 함께 축제를 준비하며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지었고, 다리를 다친 민이는 반깁스를 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소 아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윤아 가족은 아이소리축제에 참여해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남겼다.
오윤아는 지난 2007년 5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아들 민이를 얻었으나, 2015년 성격 차이로 이혼한 후 홀로 아들을 양육해오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방송을 통해 아들과의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온 오윤아는 이번에도 민이와 함께한 따뜻한 순간을 공유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아들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팬들은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민이와 오윤아씨 항상 응원한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두 사람을 격려했다.
앞으로도 오윤아와 민이의 소중한 일상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