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은, “1년간 꽈배기 장사…화장실 갈 틈도 없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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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은
(사진 출처 - MBN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배우 오승은이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20kg 감량 비결과 1년간 꽈배기 장사를 했던 이야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오승은
(사진 출처 – MBN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지난 1월 15일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서는 2000년대 ‘예능 퀸’으로 불렸던 그녀의 근황과 다채로운 이야기가 전해졌다.

오승은은 방송에서 “꽈배기를 엄청 많이 팔았다. 단 거를 많이 먹고, 워낙 바쁘다 보니까 화장실 갈 틈도 없어서 식사가 불규칙해졌다”고 말하며 꽈배기 장사로 바빴던 지난 1년을 회상했다.

이로 인해 체중이 늘었다고 밝힌 그녀는 “옆구리, 팔뚝 살이 찌기 시작하더라. 새해 큰맘 먹고 무대 설 일도 있고 해서 요즘 열심히 다이어트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kg 감량 비결에 대해서는 “출산 후 살이 확 쪘지만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감량했다. 젊을 때라 금방 찌고 금방 빠졌다”고 전하며 과거 경험을 공유했다.

이에 패널 이성미는 “살 찔 틈이 없다”며 그녀의 활기찬 일상에 감탄했다.

현재 경북 경산에서 생활하고 있는 오승은은 “저는 3대가 같이 살다 보니까 더 조절이 힘들다”고 토로했다.

오승은
(사진 출처 – MBN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그녀가 닭장을 청소하고, 아침 식사를 준비하며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출연자들은 “활동량이 많아 살이 찔 리 없다”며 놀라워했다.

또한 오승은은 댄스학원을 찾아 2000년대 예능을 휩쓴 댄스를 선보이며 추억을 소환했다. 그녀는 “(댄스신고식) 진짜 부담스러웠다. 지금와서 말하지만”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현영은 “호동 오빠가 하던 ‘천생연분’에서 오서방 캐릭터 나왔고, X맨도 있고”며 공감을 나타냈다.

한편, 오승은은 트로트 가수로 복귀를 준비 중이며 신곡 ‘오케바리’를 예고했다.

그녀는 “작곡가 언니가 텐션도 좋고 끼도 많고 흥도 좋은데 제발 좀 재밌게 살으라고 하더라”며 트로트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녀의 밝은 에너지와 다재다능한 매력은 여전히 대중에게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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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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