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뚜기, MZ세대 겨냥 ‘마라볶음밥’ 출시… 얼얼한 맛 그대로
오뚜기(창업주 함태호)가 마라 열풍을 이어갈 신제품 ‘마라볶음밥’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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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마라의 얼얼한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이 제품은 마라상궈식 볶음밥 스타일로, 간편 조리와 풍성한 건더기로 차별화했다.
마라볶음밥은 청경채, 표고버섯, 푸주, 돼지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깊은 맛과 씹는 식감을 강조했다.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집에서도 손쉽게 마라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오뚜기는 꾸준히 마라 제품을 출시하며 MZ세대를 공략해왔다.
‘마슐랭’ 브랜드의 마라탕면과 마라샹궈, 페퍼팝 마라맛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으며, 이번엔 볶음밥 유형을 추가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오뚜기 관계자는 “마라 맛집을 찾아다니는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간편식을 선사하고자 마라볶음밥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라볶음밥’ 특징인 “매운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식당에 가지 않고도 간편하게 마라의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