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함흥비빔면 단종…8만개 한정 마지막 판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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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사진출처-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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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오뚜기)

오뚜기가 지난해 재출시해 여름철 한정판으로 인기를 끌었던 ‘함흥비빔면’의 마지막 판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총 8만 개 한정으로, 이번 여름 시즌을 끝으로 정식 판매가 종료된다.

오뚜기 함흥비빔면은 지난 2017년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매콤달콤한 맛과 특유의 얇은 면발로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특히 일반적인 비빔면과는 달리 함흥식 비빔냉면의 맛을 재현한 독특한 콘셉트로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22년에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한정 수량으로 재출시되며 품절 행진을 기록했지만, 단종되며 소비자 아쉬움을 샀다.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오뚜기는 2023년 6월 함흥비빔면을 다시 정식 출시했다.

그러나 이번 2024년 여름 시즌을 끝으로 ‘8만 개 한정 마지막 판매’를 선언하며 단종 수순을 밟게 됐다.

오뚜기 함흥비빔면은 이름 그대로 함흥식 비빔냉면을 콘셉트로 삼은 제품으로, 고춧가루와 참기름, 겨자소스를 기반으로 한 매콤하면서도 새콤한 특제 양념장을 사용해 함흥냉면 특유의 맛을 충실히 구현했다.

여기에 아삭한 무절임, 청경채, 편육 후레이크 등 푸짐한 고명 구성이 더해져 ‘씹는 맛’과 ‘식감의 다양성’을 강조한 점도 특징이다.

특히 시중에서 판매되는 비빔면 제품 중 가장 얇은 면발인 ‘1㎜ 세면’을 사용해 함흥식 냉면 특유의 쫄깃하고 탄력 있는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얇은 면발은 양념과도 잘 어우러져 먹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는 소비자 리뷰가 다수 존재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에 다시 한번 선보일 수 있었던 함흥비빔면이지만, 올해를 마지막으로 판매를 종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여름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8만 개의 마지막 판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뚜기는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뚜기는 계절 한정 라면과 간편식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여름 성수기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냉면, 비빔면, 메밀국수 등 계절성을 반영한 제품군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다양한 실험적 제품도 시도하고 있어 향후 후속 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도 모아지고 있다.

이번 ‘함흥비빔면’의 단종 발표는 아쉽다는 반응과 함께, 오뚜기의 한정판 마케팅 전략에 대한 관심도 다시금 커지고 있다.

한정 수량과 시즌 종료라는 희소성은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를 자극하는 요소로 작용하며,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제품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함흥비빔면은 전국 오프라인 대형마트와 오뚜기몰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8만 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만큼 품절이 예상되며, 오뚜기 측은 조기 품절 가능성도 시사했다.

여름 시즌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오뚜기 함흥비빔면’은 소비자들에게 또 하나의 계절성 추억으로 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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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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