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솔로라서’ 합류 소감 “너무 솔직해서 후회…”
배우 예지원(52)이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3월 4일 오전 진행된 ‘솔로라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신동엽, 황정음, 장서희, 예지원, 명세빈, 이수경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예지원은 “너무 반갑고 보고 싶었다. 출연진들이 너무 솔직하게, 편하게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집도 공개하고 청소하는 모습, 맨 얼굴까지 드러내는데, 그냥 오래 알던 언니들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너무 내려놓은 것 같아 후회하기도 했다. 그냥 일상을 했는데 괜히 걱정된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예지원은 또 “솔직함을 조금 줄여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원래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데, 왜 이렇게 말을 많이 했지?’ 싶었다. 수다를 너무 많이 떤 것 같아 입을 좀 막아야 할 듯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더 행복한 매력적인 솔로들의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출연진들은 솔직하고 현실적인 싱글 라이프를 공개하며, 기존의 연애·결혼 예능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지원을 비롯해 신동엽, 황정음, 장서희, 명세빈, 이수경이 출연하는 ‘솔로라서’는 3월 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