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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메리어트호텔, 벚꽃 와인 이벤트 ‘메리 체리 블로썸’ 진행…봄 감성 가득한 마리아주 경험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5성급 레지던스 호텔 ‘여의도 파크 센터, 서울 –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이하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가 벚꽃과 와인이 어우러진 특별한 행사를 선보인다.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호텔 1층 로비에서 열리는 ‘2025 메리 체리 블로썸(Merry Cherry Blossom)’ 행사는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다채로운 와인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야외 축제다.
이번 행사는 특히 여의도 벚꽃 개화 시기와 맞물려 열려, 한강변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배경으로 와인 한 잔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메리 체리 블로썸’에는 국내 대표 수입사인 하이트진로 와인, 금양인터내셔날, 인디펜던트리쿼코리아가 참여해 총 50여 종의 다양한 와인을 선보인다.
가성비 좋은 데일리 와인부터 프리미엄 빈티지 와인,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와인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있어, 와인 애호가는 물론 입문자도 폭넓게 즐길 수 있다.
또한 OB맥주의 프리미엄 브랜드 ‘한맥’도 함께 참여해 생맥주를 제공한다. 특히 환경의 날인 ‘식목일’을 기념해 마련된 친환경 이벤트가 돋보인다.
친환경 와이너리 ‘실버 오크(Silver Oak)’의 지속 가능한 와인을 맛볼 수 있고, 텀블러를 지참한 고객에게는 한맥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
텀블러가 없는 고객에게는 친환경 생분해 일회용 컵에 1회 제공되는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
음식 구성도 다채롭다. 호텔 셰프가 직접 준비한 ‘미니 버거’, ‘감자튀김’, ‘치즈 플래터’, ‘샤퀴테리 플래터’, ‘벚꽃 팝콘’ 등 간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낵 메뉴가 현장에서 별도 구매 가능하며, 와인과 맥주와의 환상적인 페어링을 기대할 수 있다.
시각적인 즐거움도 놓치지 않았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이앳홈’이 협찬한 벚꽃 포토존에서는 방문객들이 벚꽃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글라스 데코 존’에서는 자신의 와인 글라스를 꾸미는 DIY 체험이 가능하며, ‘벚꽃 마켓’에서는 호텔 관련 굿즈와 소품들도 판매되어 봄 나들이의 재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네이버 예약’ 플랫폼을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에는 와인 무제한 시음 기회, 전용 와인 글라스 증정, 푸드 할인권과 와인 할인권 각 1매 등 풍성한 혜택이 포함된다.
여유로운 주말 오후, 여의도 벚꽃길을 따라 걷다가 도심 속 호텔에서 열리는 고품격 와인 페스티벌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관계자는 “이번 ‘메리 체리 블로썸’은 단순한 시음 행사를 넘어, 지속가능한 소비와 계절의 감성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복합문화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벚꽃과 함께하는 와인과 맥주의 마리아주를 통해 여의도에서의 봄날이 더욱 특별하게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