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플러스, 티니핑 한정판 굿즈 출시…LG유플러스 단독 판매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 제조기업 엑스플러스가 인기 애니메이션 IP ‘캐치! 티니핑’의 한정판 굿즈 세트를 선보이며, 어린이날 시즌을 겨냥한 프리미엄 키즈 제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협업은 SAMG엔터테인먼트와 정식 라이선스를 체결해 진행됐으며, 굿즈는 LG유플러스의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단독 판매된다.

이번 ‘캐치! 티니핑 굿즈 세트’는 휴대폰 케이스(A16 모델), 그립톡, 레디백, 넥 스트랩, 갤럭시 테마 스티커, 다이어리로 구성되며, 고객은 케이스와 그립톡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에게는 티니핑 전용 포토카드가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가격은 6만99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오는 27일까지 5000세트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엑스플러스는 “우리는 단순한 모바일 액세서리 제작이 아닌, 티니핑의 세계관과 감성을 제품에 녹여낼 수 있도록 했다”며,

또한 “티니핑이 가진 긍정의 메시지를 실용적인 라이프 아이템으로 확장해, 아이들에게 일상 속 기쁨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엑스플러스는 디즈니, 아디다스 등 글로벌 IP와의 협업을 통해 감성 디자인 해석력을 입증해온 기업으로, 이번 티니핑 프로젝트에서도 캐릭터가 상징하는 ‘사랑’과 ‘기쁨’을 색상과 재질, 구조에 정밀하게 구현했다.

티니핑은 유튜브와 OTT에서 누적 조회수 13억 회를 넘긴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지난해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124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애니메이션 영화 흥행 2위에 오른 바 있다.

이번 한정판 굿즈는 티니핑 팬층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부모 세대 모두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캐릭터 IP 기반의 굿즈 사업 확장에 나섰다.

김탁형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트라이브 상무는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캐치! 티니핑’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추가로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협업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굿즈는 4월 21일 오후 7시 유플러스닷컴 라이브커머스 ‘유플러스 LIVE’를 통해 처음 공개되며, 방송 중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티니핑 월드 in 판교’ 입장권(부모 2매 + 자녀 1매)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한정판 굿즈를 통해 어린이날을 앞두고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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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