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 포켓몬 컬렉션 출시…성수 콘셉트 스토어서 체험 이벤트 운영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포켓몬 컬렉션’을 출시하고, 서울 성수동 스테이지35에서 오는 27일까지 콘셉트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대중성과 감성을 모두 갖춘 포켓몬 IP를 활용해 20~30대 신규 고객층을 적극 공략하려는 전략이다.

에잇세컨즈는 피카츄, 잠만보, 뮤, 팬텀, 메타몽 등 인기 포켓몬을 활용한 그래픽 프린트, 자수, 패치를 중심으로 빈티지 스트리트 무드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해당 컬렉션은 점퍼, 반소매 티셔츠, 체크 셔츠, 반바지 등 의류와 함께 가방, 모자, 키링, 인형 등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성수 콘셉트 스토어에서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매장 곳곳에 숨어 있는 포켓몬을 찾아 스탬프를 완성하는 ‘스탬프 투어’, 포켓몬 스티커로 나만의 파우치를 꾸미는 ‘포켓 파우치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포켓몬 팬들에게 체험 중심의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 고객에게는 최대 20%의 상품 할인과 무작위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삼성패션 멤버십 신규 가입 후 구매 고객에게는 메타몽 키링을 증정한다.

10일부터 13일까지는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고객 대상 피카츄 풍선을 선착순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에잇세컨즈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친숙한 캐릭터와 스트리트 감성을 결합해 패션과 놀이의 접점을 확장하고, 패션 업계 내 컬래버레이션 트렌드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해당 컬렉션은 성수 콘셉트 스토어는 물론, 전국 에잇세컨즈 주요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 공식 온라인몰 SSF샵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석환 에잇세컨즈 남성복 팀장은 “이번 포켓몬 협업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컬렉션으로, 캐릭터와 패션을 넘나드는 스트리트 감성을 담아냈다”며

“많은 고객이 성수 매장을 방문해 포켓몬 굿즈와 체험형 콘텐츠를 모두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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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