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키 결승골… 고베, 요코하마FC 꺾고 강등권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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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셀 고베 요코하마FC 강등권
(요코하마FC 상대로 1-0 승 강등권 탈출, 사진 출처 - 비셀 고베 공식 SNS)

2025시즌 메이지 야스다 생명 J리그1 8라운드 경기에서 비셀 고베(14위)가 요코하마FC(18위)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며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비셀 고베 요코하마FC 강등권
(요코하마FC 상대로 1-0 승 강등권 탈출, 사진 출처 – 비셀 고베 공식 SNS)

고베는 2일 요코하마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에리키의 후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고베는 1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요코하마 FC는 시즌 첫 강등권인 18위로 추락했다.

이날 경기에서 고베는 수비라인을 3백으로 구성하고 사카이 타카토쿠를 중심으로 유동적인 전개를 시도했다.

우측 측면의 히로세 육두가 높게 올라가며 공격을 전개했고, 중원에서 오기하라 타카히로가 커버에 나서며 균형을 유지했다.

이에 맞서는 요코하마 FC는 상대의 빌드업을 허용하며도 촘촘한 수비라인과 빠른 역습으로 대응했다.

전반 37분, 요코하마는 최대 기회를 맞았다. GK 이치카와 류키의 롱패스를 받은 루키 안이 마에카와 야야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지만, 슈팅이 무위에 그치며 선제 찬스를 놓쳤다.

반면 고베도 44분 미야시로 다이세이의 골이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로 번복돼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팽팽하던 후반전, 교체 카드가 흐름을 갈랐다. 고베는 66분 야스야 대신 투입된 에리키가 경기 흐름을 바꿨고, 74분 오기하라의 프리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지난 쇼난전 이후 터진 그의 이번 시즌 두 번째 골이었다.

요코하마는 후반 추가시간 코마자와 나오야가 동점골을 터뜨리는 듯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효 처리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지 못했다.

집중력에서 갈린 두 팀의 맞대결에서 고베가 한 발 앞서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고, 요코하마는 연패와 함께 강등권 추락이라는 쓰라린 결과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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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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