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나래 변호사 “불륜, 이혼 사유 부동의 1위”
10년 차 이혼 전문 변호사 양나래(35)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불륜이 현재 이혼 소송의 가장 많은 사유임을 밝혔다.

2일 방송된 ‘법 블레스 유’ 특집에서 양 변호사는 “공식 통계상 이혼율은 낮아지고 있지만, 체감상 이혼 소송은 오히려 늘고 있다”고 말하며 “혼인신고 없이 동거하다 이혼에 이르는 사실혼 소송이 늘어난 것이 체감 증가의 주요 이유”라고 덧붙였다.
양나래는 “불륜은 지금도 여전히 이혼 소송의 절대적 원인”이라며 “운동을 다녀온 아내의 변화된 분위기나 자녀의 한마디, 심지어 메모장 하나에도 정황은 담겨 있다”고 실제 사건 사례를 전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그는 ‘등산 동호회 불륜 표식’이라는 비밀 암호까지 공개하며 현실보다 더 드라마 같은 상황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이혼 사건에서 변호사의 승소율만을 보고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조언하며, “이혼은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증거의 문제다.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나래는 유튜브와 방송 활동을 통해 이혼 당사자들이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법률 시장 내에서도 ‘가장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이혼 전문가’로 불린다.
방송에서 공개한 에피소드들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경각심’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