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뉴욕타임즈 인터뷰 장식…주얼리 사업과 인생 철학 조명
배우 안재현(37)이 세계적인 언론 뉴욕타임즈(NYT)에 소개되며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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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뉴욕타임즈는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주얼리 사업을 키우고 있는 한국 스타(A Korean Star Is Growing His Jewelry Line)’라는 제목으로 안재현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해당 기사에서는 그가 배우로서의 활동을 넘어 주얼리 디자이너로서 패션 업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모습이 집중 조명됐다.
안재현은 인터뷰에서 패션 산업에 뛰어든 배경을 밝혔다. 그는 “모델의 수명은 짧지만, 패션과 계속 연결되고 싶어 주얼리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시들지 않는 꽃을 액세서리로 만들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영원한 선물을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는 그의 주얼리 디자인이 꽃을 주요 모티브로 삼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뉴욕타임즈의 저널리스트 캐서린 베켓(Kathleen Beckett)은 안재현을 “단순한 배우가 아니라, 삶의 의미를 고민하고 창작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사색가”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인터뷰에서 이혼 후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안재현은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 JTBC ‘끝사랑’, 웹 예능 ‘천에오십’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쳤고, 최근 tvN ‘핸썸가이즈’에 출연하며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배우로서의 커리어와 더불어 패션 산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뉴욕타임즈 패션 섹션을 통해 안재현의 인터뷰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