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포카리스웨트 제30대 모델 발탁… ‘잘파 세대 청순미’
4세대 대표 걸그룹 아일릿(ILLIT)이 청순미의 대명사 포카리스웨트 제30대 전속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지난해 멤버 원희가 단독 모델로 활약한 데 이어, 올해는 팀 전체가 브랜드의 새 얼굴로 나서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포카리스웨트는 트와이스 이후 7년 만에 팀 단위 계약을 체결하며, 아일릿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의 청량함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전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당당하게 자신만의 길을 가는 10대 청춘의 개성과 메시지를 아일릿이 완벽히 투영한다”고 모델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아일릿은 지난 2월 열린 제1회 디 어워즈에서 신인상인 드림스(DREAMS), 베스트 코리오그래피, 본상 딜라이트(DELIGHTS)까지 ‘3관왕’에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섰고, 데뷔곡 ‘마그네틱’은 한국과 일본 주요 시상식을 휩쓸며 ‘슈퍼 루키’의 저력을 입증했다.
3월 25일 데뷔 1주년을 맞은 아일릿이 광고계까지 접수하며 ‘잘파 세대 청순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포카리스웨트와의 시너지로 어떤 청량한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가 집중된다.
청춘을 상징해온 전통 브랜드와 신세대 대표 아이돌의 만남은 시대를 초월한 감성을 자극하며 또 다른 K컬처 아이콘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