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와 함께 춤추는 롯데월드!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 전면 리뉴얼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대대적인 퍼레이드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롭고 생동감 넘치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오는 26일 첫 선을 보이는 ‘Let’s Play!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는 기존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콘서트형 퍼포먼스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2009년 롯데월드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처음 공개된 기존 퍼레이드는 그간 대표 어트랙션을 테마로 다양한 스토리와 캐릭터를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다.
이번 리뉴얼 퍼레이드의 가장 큰 특징은 관객 참여형 공연이라는 점이다.
단순히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손님이 퍼레이드에 적극 참여해 공연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플래시몹 구간과 댄스 구간을 별도로 마련해 관람객들이 퍼레이드 리듬에 맞춰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수 있게 했으며, 이를 통해 퍼레이드 전체의 몰입도와 즐거움을 더욱 끌어올린다.
이번 퍼레이드의 안무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은 안무가 아이키와 그녀의 댄스크루 ‘HOOK(훅)’이 맡았다.
독창적이고 재기발랄한 훅 특유의 안무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구성돼 퍼레이드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 3일에는 아이키를 포함한 훅 멤버 전원이 퍼레이드 현장에 깜짝 등장해 관객과의 특별한 교감을 예고하고 있다.
음악도 이번 퍼레이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다.
SM엔터테인먼트의 클래식 레이블인 SM Classics가 직접 제작한 이번 퍼레이드 음악은 K팝의 에너지와 클래식, 재즈의 감성을 혼합한 다채로운 사운드로 꾸며졌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리드미컬한 리듬이 어우러져 마치 콘서트에 온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엿보인다. 퍼레이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의 정해진 코스를 따라 펼쳐지며, 조명과 무대 장치 등도 콘서트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은 매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일정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롯데월드는 이번 퍼레이드를 통해 단순한 테마파크 이상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한다. 특히 퍼레이드를 중심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강화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의 관심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퍼레이드와 연계한 굿즈 출시나 SNS 이벤트 등 추가적인 마케팅 활동도 계획 중이다.
관람객들은 새로운 퍼레이드를 통해 롯데월드에서 단순한 즐길 거리 그 이상의 감동과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월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통해 방문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Let’s Play!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는 퍼레이드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며, 롯데월드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