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아들 출생신고하며 울컥…“진짜 어른이 됐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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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아들
(심형탁 아들 공개, 사진 출처 - 채널A '신랑수업' 방송 화면)

심형탁(배우)이 ‘신랑수업’에서 아내와 아들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심형탁 아들
(심형탁 아들 공개, 사진 출처 – 채널A ‘신랑수업’ 방송 화면)

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2회에서는 심형탁이 지난 1월 태어난 아들 하루의 출생신고를 하며 감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밤새 육아에 전념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아침 6시 반까지 아이를 보다 왔다”고 밝혀, 초췌한 모습에도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 사야와 함께 산후조리원에 입소하는 아들을 보며 “와, 너무 잘생겼다. 신기하다”는 말을 연발한 그는 아들 하루를 바라보며 행복감을 만끽했다.

스튜디오에서도 “BTS 정국을 닮았다”는 반응이 나오며, 아이의 미모에 대한 극찬이 쏟아졌다.

출생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찾은 심형탁은 아들의 이름이 적힌 주민등록등본을 받아 들고 “내 인생이 보이는 것 같다”며 울컥했다.

이후 배우 이상우와 통화하며 “힘들어 죽겠는데 기분은 날아갈 것 같다”라며 육아의 벅찬 기쁨을 전했다.

산후조리원으로 돌아온 그는 아내가 마사지를 받는 동안 아들을 혼자 돌보며 능숙한 육아 실력을 보였다.

아들이 잠든 틈을 타 작은 손을 어루만지고 숨소리를 듣던 그는 “아내가 ‘이제 심씨 곁에 나와 하루가 있으니 마음의 여유를 가져도 된다’고 했다. 그 말이 정말 좋았다”며 감동을 전했다.

심형탁
(심형탁 아들 공개, 사진 출처 – 채널A ‘신랑수업’ 방송 화면)

한편, 김일우와 박선영의 ‘댄스스포츠 데이트’ 역시 관심을 모았다.

김일우는 댄스 강습을 위해 박선영에게 직접 구두를 신겨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으며, 춤을 배우는 동안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이어 단둘이 아지트에서 프러포즈와 결혼에 대한 로망을 이야기하며 “나하고 결혼해 줄래?”라고 돌발 멘트를 던져 박선영을 당황하게 했다.

이처럼 ‘신랑수업’은 심형탁의 아들에 대한 애틋한 감정부터 김일우와 박선영의 핑크빛 분위기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닐슨코리아 기준 2.9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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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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