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신한 MAN 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펀드’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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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MAN 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펀드
('신한 MAN 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펀드', 사진 출처 - 신한자산운용 제공)

신한자산운용의 ‘신한 MAN 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펀드’ 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수탁고 1500억 원을 돌파했다.

신한 MAN 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펀드
(‘신한 MAN 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펀드’, 사진 출처 – 신한자산운용 제공)

6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출시 10개월 만에 1560억 원 이상의 수탁고를 기록했다.

특히 2024년 들어 2개월 만에 250억 원 이상 신규 자금이 유입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 자료에 따르면 신한 MAN 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펀드의 3개월 수익률은 3.16%, 6개월 수익률은 5.14%로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연환산 배당률은 7% 수준으로 작년 5월 이후 총 10번의 월배당을 지급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고수익·고위험 채권에 투자하는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로, 보유 채권에서 발생하는 높은 이자수익을 기반으로 월배당을 제공한다.

특히, 하이일드 펀드의 성과 지표로 활용되는 YTW(조기상환 가능성을 감안한 최소 연환산 수익률)가 1월 말 기준 8.85%를 기록하며 매력적인 투자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박정호 펀드솔루션팀장은 “미국 하이일드 채권이 현재 고점에 도달한 만큼 당분간 유럽 하이일드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미국 하이일드 가격 조정 시 추가 투자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지난달 17일 글로벌 투자등급채권에 투자하는 ‘신한 MAN 글로벌투자등급채권월배당펀드’를 신규 출시하며 글로벌 채권 투자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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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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