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유산균 쌀 식빵’ 판매 확대… 건강 식사빵 시장 공략
신세계푸드(대표 강승협)가 건강 식사빵 수요 증가에 맞춰 이마트 내 E베이커리 매장에서 ‘유산균 쌀 식빵’ 판매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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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특허 받은 글루텐 분해 유산균과 국산 가루쌀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유산균 쌀 식빵’은 식물성 음료 ‘라이스 베이스드’와 쌀겨 추출 현미유를 사용해 소화 부담을 줄이고, 글루텐 함량을 낮춘 건강 빵으로 개발됐다.
특히 기존 밀가루 기반 식빵보다 더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갖춰 차별화된 맛을 제공한다.
이번 제품 출시는 신세계푸드가 선보인 ‘유산균 쌀 빵’ 시리즈의 성공에 따른 것이다.
앞서 출시된 ‘유산균 쌀 빵 3종(모닝롤, 바게트, 크로아상)’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월 평균 판매량이 12% 증가했다.
지난달 누적 판매량은 60만 개를 돌파하며 건강 빵 시장에서 입지를 넓혔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건강한 식습관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건강 식사빵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유산균 쌀 식빵’ 특징을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맛과 영양을 동시에 고려한 건강 식사빵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