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日 싱글 2집 플래티넘 인증… K팝 월드투어 새 역사

0
스트레이 키즈 싱글 플래티넘
(스트레이 키즈 일본 싱글 2집 플래티넘 인증, 사진 출처 - JYP)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일본 싱글 2집으로 일본 레코드 협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스트레이 키즈 싱글 플래티넘
(스트레이 키즈 일본 싱글 2집 플래티넘 인증, 사진 출처 – JYP)

일본 레코드 협회는 2025년 3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기록한 스트레이 키즈의 일본 싱글 2집 ‘Scars / 소리꾼 -Japanese ver.-’에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부여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해당 앨범은 지난 2021년 10월 발매 직후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 세일즈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고, 해외 32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 일본 라인뮤직 위클리 톱 100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롱런 히트를 이어왔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11월 일본 정규 2집 ‘GIANT’로 더블 플래티넘을 달성한 데 이어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하며 일본 내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멤버 필릭스가 피처링한 일본 대표 아티스트 리사(LiSA)의 신곡 ‘ReawakeR (feat. Felix of Stray Kids)’ 또한 빌보드 재팬 글로벌 차트에서 6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독일·영국·말레이시아 등 해외 7개 지역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독일 차트에선 무려 9주 연속 1위를 지키며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월드투어 무대로도 이어지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5월 10일부터 18일까지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 일본 단독 공연을 전개하며 31만 관객을 동원했던 도쿄돔, 교세라돔 공연의 열기를 재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멕시코시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스트레이 키즈는 북미, 유럽, 일본 전역을 아우르는 초대형 스타디움 투어로 총 220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K팝 역사상 ‘단일 투어 최다 모객’이라는 대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34개 지역, 55회 공연이라는 압도적 규모는 스트레이 키즈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실감케 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단순한 K팝 보이그룹을 넘어 글로벌 대형 뮤지션으로서의 행보를 가속화하며, 콘텐츠와 무대를 동시에 압도하는 독보적 존재감을 전 세계 무대에서 이어가고 있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