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아이사 · 데니, ‘바니와 오빠들’ OST로 봄 감성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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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아이사
(스테이씨 아이사 밴드 데니 드라마 OST 참여, 사진 출처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테이씨(STAYC)의 아이사(23)와 신예 밴드 데니가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OST에 나란히 참여하며 봄 로맨스에 설렘을 더한다.

스테이씨 아이사
(스테이씨 아이사 밴드 데니 드라마 OST 참여, 사진 출처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1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바니와 오빠들’ OST Part.1과 Part.2인 ‘별의 흔적’, ‘선샤인(Sunshine)’의 음원 발매 소식을 전하며 이들의 참여를 공식화했다.

스테이씨의 리드보컬 아이사는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OST ‘별의 흔적’을 발표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두드린다.

‘별의 흔적’은 레트로 신스 베이스 위에 리드미컬한 기타와 세련된 일렉트릭 피아노가 어우러진 시티팝 트랙으로, 모던한 비트와 함께 아이사의 키치한 음색이 포근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쫀쫀하고 섬세한 아이사의 보컬은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며 극 중 인물들의 감정선과 완벽히 어우러진다. 이날 원더케이(1theK) ‘야외 녹음실’을 통해 첫 라이브도 공개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어 12일에는 2인조 신예 밴드 데니가 참여한 ‘선샤인’이 발매된다.

데니는 과거 ‘커피프린스 1호점’ OST로 사랑받은 더 멜로디의 리더 고운과 감성 보컬리스트 이윤서로 구성된 팀으로, 이번 곡으로 정식 데뷔한다.

‘선샤인’은 클래식한 악기 구성과 싱그러운 보컬이 어우러진 밝은 곡으로, 햇살처럼 스며드는 멜로디와 첫사랑의 풋풋한 감정을 경쾌하게 담아낸다.

드라마 주인공 바니의 남친 찾기 여정에 어울리는 상큼한 트랙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바니와 오빠들’은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첫 연애의 흑역사를 지닌 주인공 바니가 예기치 않게 다양한 남자들과 엮이며 벌어지는 캠퍼스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배우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이 출연해 봄기운 가득한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며, OST에는 정승환, 우디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는 11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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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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