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부산 게임 인재 육성 위한 캠프 개최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부산센터에서
‘제3회 부산 대학생 게임 개발자 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부산 지역 예비 게임 개발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동서, 동명, 동의, 영산, 부산예일 직업전문학교 등
부산 지역 주요 학교에서 게임 업계 취업 및 창업에 관심 있는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오렌지플래닛은 보유 중인 게임 개발사 대표들의 강연을 통해 캠프를 구성했다.
넥스트스테이지 강현우 대표는 “인공지능(AI) 활용, 대학생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개발 역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AI 기술을 활용한 게임 개발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어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게임협회가 예비 개발자를 위한 지원 사업 및 지역 내 우수 게임 개발사 정보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 기획, 그래픽,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 세션도 진행됐다.
‘울트라에이지’ 개발사 넥스트스테이지, ‘냥스파’ 개발사 좀비메이트 등
부산 지역 게임사 관계자들이 참가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학생 게임팀들이 직접 개발한 게임을 선보이는 전시도 열렸다.
총 8개 팀이 참가해 자신들이 만든 게임을 공개했으며,
캠프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오렌지플래닛 부산센터는 앞으로도 부산 지역 대학생들의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여름·겨울 방학 기간 동안 추가적인 개발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 ‘부산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6월 부산·울산·경남 지역 게임 개발자 전시회 ‘빌드 051’도 개최할 예정이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학생 개발팀이 학생 창업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부산 지역 대학들과 협력해 유망한 대학생 개발자들을 발굴하고 지역 게임 산업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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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