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나, 월 지출 204만원 공개… 강남 자가의 현실적 알뜰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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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내 월 지출 204만원
(월 지출 204만원 공개, 사진 출처 - 송해나 개인 SNS)

모델 송해나(38)가 월 지출 204만원 공개하며 현실적인 살림 감각과 알뜰한 소비 습관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하내 월 지출 204만원
(월 지출 204만원 공개, 사진 출처 – 송해나 개인 SNS)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송해나 한 달 생활비’는 과거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송해나의 카드값 정산 장면을 중심으로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송해나는 촬영장 도시락으로 직접 가츠동을 준비하는 모습과 함께 실제 명세서를 확인했다.

가장 많은 항목은 음식 배달이었으며 총 44만 6280원을 지출했고, 송해나는 “하루 1만 5000원이면 괜찮은 편”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녀는 또 하루 최대 18만 4000원까지 사용한 술값과 5만 6700원의 택시비를 포함해 월 전체 고정비 지출을 204만 3684원이라 밝혔다.

이어 “다음 달에는 100만 원 안쪽으로 줄이고 싶다”고 말하며 자기관리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동석한 이상민, 김종민, 배정남이 그녀의 집을 둘러보던 중 송해나는 “이 집 자가다. 제가 모아서 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스무 살부터 일했고, 강남에 집을 사는 게 꿈이었다. 차는 서른 넘어서 샀고 대출은 전부 갚았다”며 치열했던 경제 자립 과정을 담담히 전했다.

송해나는 과거 김종민과의 열애설도 해명했다. 유튜브 출연까지 해 사실무근임을 밝혔지만, 김종민은 이 일로 현재 아내와의 오해로 다툼까지 벌어졌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최근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 출연한 송해나는 샤넬의 연애사를 언급하며 “패션과 연애 모두에 능한 샤넬처럼 나도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찬원이 언급한 ‘바라둥이’ 에티엔느 발장에 대해 “적당한 외모가 바람을 더 피운다”고 덧붙여 유쾌한 입담을 더했다.

송해나의 현실적인 경제 감각과 자기관리, 그리고 강남 자가라는 성취는 누리꾼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온라인에서는 “짠순이였네”, “카드값 200도 안 나오다니 대단하다”, “강남에 자가라니 진짜 진국이다” 등 응원이 이어졌으며, 그녀의 실속 있는 생활 방식은 일반 대중에게도 긍정적인 자극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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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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